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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쟁이] 핫 이슈

[일본기업] 일본이 한국기업들을 무서워 하는 이유!!!

by 몽상쟁이 2019.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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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의 선진국. 한때는 세계 2위 경제 대국이며 전세계를 호령했던

일본!!!

아직도 일본은 세계 3위의 GDP, 세계 4위의 무역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급속하게 추락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1990년대 초중반부터 '잃어버린 20년'을 겪어왔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아베노믹스는 성공한 듯 보였지만,

현재 엄청난 부작용으로 일본 경제는 흔들리고 있습니다.

아베노믹스 관련 링크

 

[뉴스분석] 아베노믹스, 부러진 ‘세 개의 화살’

2012년 11월 14일 일본 국회는 전격적으로 중의원 해산 방침을 정하고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 총선 결과 아베 신조(安倍晉三)가 총리에 복귀하면서 이른바 ‘세 개의 화살’로 무장한 ‘아베노믹스’가 등장했다. 아베가 ‘강한 일본 경제 재건’을 기치로 꺼내든 세 개의 화살은 금융완화·재정확대·구조개혁이다. 그로부

news.joins.com

일본이 주춤하는 사이 한국은 엄청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본은 1995년에 이미 1인당 GDP가 4만불을 넘었지만, 그로부터 24년이 지난 지금, 그보다 1인당 GDP가 낮아졌습니다. 2018년기준 현재 일본의 일인당 GDP는 3만9천달러이고, 한국은 3만3천달러 입니다.

한국은 일본의 85%까지 따라왔습니다. 정말 엄청납니다. 2000년 8배차이가 났던 GDP 규모가 지금은 일본이 5조1000억 달러, 한국은 1조 7000억 달러로 3배 정도의 차이로 줄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놀라운 건 수출 실적을 보면 한국 6284억 달러, 일본 7431억 달러로 큰 차이가 나지가 않는다는 것입니다.

IMF는 4년뒤에 구매력평가 기준 1인당 GDP에서 한국이 일본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일본 경제가 왜 한국에게 추월당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지 그 본질적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일본 경제전문가 가야 게이치는 일본 기업의 최대 장점이 '발 빠른 흉내와 저렴한 제품 생산'이라고 했습니다. 일본인에게는 혁신적인 제품을 발명하는 능력은 없지만, 기존 제품을 개선하는 능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일본의 개발 방식을 '표절 상법'이라고 표현 했습니다. 일본은 이렇게 재미를 보다가 버블기를 거치며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졌는데, 문제는 일본인들이 스스로의 기술력을 과신해 '일본은 기술대국'이라고 착각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일본의 이런 방식은 한계를 드러냈고, 일본 전자업계 전문가 와카바야시 교수는 일본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을 말해줬습니다. 이를 '재팬 스트라이크 존'이라 불렀습니다. 일본 기업들은 시장 규모가 1억 대를 넘지 않고, 제품 교체 사이클이 5년 이상 될때만 성공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제품 사이클이 짧아질 경우 일본 기업은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휴대전화, 컴퓨터 등이 모두 1억 대 이상의 규모를 넘어서자 일본 기업들의 존재감이 급속하게 약화됐습니다.

일본이 '재팬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거액의 투자금을 투자하는 신속한 의사결정이 안되고, '안정적인 경영'을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처음부터 '표절상법'으로 남을 것을 베겨와서 개선 시킬수는 있었지만,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창조성이나 혁신성이 없었고, 안정적인 경영만을 고집한채 빠른 투자를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러기에 삼성, LG와 같이 빠르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하고,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생산해 내는 한국의 기업들에게 추월당한 것입니다.

우리 나라는 지난해 글로벌 전자업계에서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생산국 지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한국의 전자산업 생산액이 1711억 달러로 일본을 누르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에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매우 좋았고, 특히 OLED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모바일용 중소형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TV용 대형 패널에선 LG 디스플레이가 90%가량의 점유율을 기록 중입니다. 30년전 일본의 전자산업은 한국보다 적어도 50년이 앞서 있었습니다.

삼성과 LG는 일본의 소니 파나소닉 올림푸스 샤프 도시바를 절대로 따라갈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2019년 현재 일본기업들은 삼성 LG에 밀려 시장을 내주고, 적자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최근 LG전자는 생활가전 사업에서 미국 월풀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습니다.

삼성전자는 12일 세계 최초로 1억 800만 화소의 스마트폰 이미지센서를 선보이며,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최강자였던 소니를 따라잡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미지 센서는 스마트폰 카메라 등에 주로 활용돼 왔는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IoT), 인공지능(AI), 5G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상용화될수록 쓰임새가 늘어 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은 현재도 한국기업들에게 추격당하고, 이미 추월당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한국에 반도체 수출규제에 나선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의 경제가 한국에 추월당하는 것을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해서였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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