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히트텍' 줄 선 손님들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

지난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유니클로 매장입니다. 10여명의 손님이 상품을 둘러보거나 결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었다는데요. 일부 언론에 보도된 ‘문전성시’라는 표현만큼은 아니었지만 평소 일본 불매 운동 여파로 주말에도 한산했던 것과는 달랐습니다. 매장 관계자는 “매출이 눈에 띄게 는 건 아니지만 여름보다 손님이 많아진 건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불매 운동은 과연 끝이 난 걸 까요??

[출처: 중앙일보] '히트텍'이 '보이콧 재팬' 이겼다···유니클로에 줄 선 손님들

‘반일’ 감정 아래 꽁꽁 닫혔던 시민들의 지갑이 다시 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불매 운동의 주 타깃이 됐던 유니클로가 한국 진출 15주년을 맞아 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인데요.

유니클로 관계자는 “구체적인 매출 수치는 공개하기 어렵지만 불매 운동이 한창이던 7~8월보다 확실히 손님이 는 건 맞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일본 맥주나 자동차, 여행 관련 상품이 여전히 외면받고 있는 것과 대비가 되고 있지만 일본 자동차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하죠?

온라인으로 몰리는 '샤이재팬'

업계는 세일 행사에 마침 겨울 추위가 찾아오면서 매출이 회복세에 돌아선 것으로 보고 있고, 실제로 유니클로의 인기 방한 제품인 히트텍과 후리스 재킷 등은 일부 매장에서 이미 품절된 상태입니다. 온라인에서는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도 남들 눈치를 살피는 ‘샤이재팬’족이 매출을 견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니클로는 지난 11일부터 온라인 스토어 할인 행사도 함께 들어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무역 수출국입니다. 일본과의 교역관계를 악화 시키면 저는 좋지 않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물론 일본이 하는짓을 보면 정말 아닌건 맞고, 한데 이건 감정적으로 처리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구 5천만 조금 넘는 나라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가 굳이 선진국을 긁어봐야 좋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나라가 잘 먹고 살지 못하면 결국 국민들이 힘들어 질 것이고 그 힘든일이 생기면 또 대통령을 탓할것이고 악의악재가 계속해서 물려봤자 저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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