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몽상쟁이] 핫 이슈/관심뉴스

기생충 짜파구리 번역 이거구나!!!

by 몽상쟁이 2020. 3. 11.
반응형

2019년 5월 30일 개봉한 영화를 저번 주말 와이프와 집에서 Btv로 시청을했다. 물론 이유가 있었다. 아직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극장 가는건 아직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더욱 관심이 갔고 한국사람으로써 무조건 봐야겠다는 자부심도 있었기에 영화를 챙겨 봐야겠다는 생각 또한 든것이 사실이다.


기생충은 우리나라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물론 배우들도 워낙에 출중하다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등등 제작 기간은 2018년 5월 18일 ~ 2018년 9월 19일까지 제작을 했다고 한다. 제작비는 약 150억(추정)원 규모, 대한민국 관객수는 10,284,015명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 영화로 상류층과 하류층 두 가족의 만남을 다룬 블랙 코미디 가족 드라마 영화이다. 역대 한국 영화 매출액 1위, 역대 황금종료상 수상작 흥행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국 영화사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골든 글러브 외국어 영화상, 두 번째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각본상 수상작, 비영어 영화 최초 SAG 미국 배우조합상 앙상블상,

그리고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영화상 수상, 한국 최초 세자르 영화제 외국어 영화상 수상의 위업을 달성한 기념비적인 작품이 바로 이 '기생충'이라는 영화이다.

개인적인 영화 소감평을 잠시 적어보자면, 정말 독특한 소재이면서 단순한 소재를 이렇게 영화화해서 풀어 나가는 연출이 대단하다는 생각이들었다. 영화 말미까지 도대체 이 영화 끝을 어떻게 결론을 내릴지가 상당히 궁금했었다. 정말 잘해도 본전이겠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결론을 정말 깔끔하고 명료하게 잘 내린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결론은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을 위해서 남겨두고, 오늘의 이슈는 기생충에서 나온 바로 '짜파구리'라는 라면인데, 이걸 미국에서는 어떻게 번역해서 나갔는지가 상당히 궁금했다. 영어 공부를 계속해서 해오는 저 인지라 더욱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옥자'를 제외한 봉준호 감독의 모든 작품의 번역을 도맡았던 '달시파켓'이라는 분이있다. 이 분이 이번에도 번역을 맡아서 정말 알맞은 단어를 찾아서 이번 기생충에서도 '짜파구리'라는 표현을 영어로 멋지게 번역을 했다고 한다.


짜파구리가 영어로 뭐라고? 관련 기사 링크 바로가기

결로부터 말씀 드리자면 '짜파구리_(짜파게티 + 너구리)'는 람동_(ram-don, 라면+우동)이라는 신조어로 만들어서 이해를 시켰다.


이미 세계 192개국에 판매돼 역대 한국 영화 해외 판매기록 1위에 오른 '기생충'인데요. 생각보다 소재나 내용이 워낙 한국적이어서 왜 외국에서 이렇게 인기가 좋은지도 한번 생각하게되는 영화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분명 뭔가가 있다는 걸 볼때마다 많이 느끼게 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좋은 영화를 기대하게 하는 감독이기도 하구요.

기생충으로 인해서 대한민국이 많이 들썩이기도 했고,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도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마무리 되어서 좋은 소식이 많이 주위에서 들려오는 시간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 개인적으로 큽니다. 

저는 한번도 '짜파구리'를 먹어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한번 영화에서 나오는대로 소고기를 넣어서 제대로 한번 만들어서 먹어볼 예정입니다. 오늘 비도오고 날씨도 꿀꿀한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