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절 뜻으로 알아보는 신조어

1.뇌절 뜻?

인터넷 신조어로 적당한 시점에 끊지 못하고 특정 주제나 행동을 질질 끌고다니는 형태를 일컫는 말로 일상생활에서 "1절만 해라"라는 말을 듣는 상황에 해당한다고 한다.

유래는 "1절만 해라"에서 시작한 것이 "2절, 3절도 하네", "명절에 큰절, 카카시 뇌절도 하네"식으로 번지면서 뇌절만 남아 "저거 또 뇌절한다"식으로 쓰이게 됐다고 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롤) 프로들의 솔랭 혹은 프로경기에서 소규모 교전에서 이득을 봤으면 눈치껏 빠져야 하는데, 계속해서 싸우다가 결국 손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에 시청자들이 "1절만 해야지" 2, 3절 계속하네 라고 하던것이 말장난으로 발전하였다. 이후 해당 뇌절드립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조금씩 흥하게 되자 "뇌절 = 뇌에 있는 회로가 끊어졌다라고 의미를 확장시켜 누군가가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경우에도 뇌절했다라는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적당히를 모르고 계속해서 더하는 사람이 있다. 우리나라 속담에 뭐라고 하는 시어머니보다 옆에서 거두는 시누이가 더 밉다라는 말도 뇌절했다는 뜻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이다. 

뭐든 잔소리도 적당히 해야 상대방도 잘 알아듣고 말도 듣고 싶은게 사람 심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더 하고 더 하고 더 하다보면 듣고 싶어도 듣기 싫은게 사람 심리인 것 같다. 그러니 꼭 우리 만큼은 적당한 어드바이스와 충고로 상대방을 내 편으로 만들수 있는 현명한 여러분들이 되셨음 좋겠다라는 생각을 바래보면서 이 포스팅은 마무리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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