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JEEP '지프글래디에이터'로 트렌드에서 벗어나보자!!

개인적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걸 좋아한다. 그게 사람이든, 패션이든, 장비든 내가 사용하는 모든것들에 대해서 말이다.

최근 차량도 오래되고 이제 서서히 새로운 차량을 구매할때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고민이 많다. 차가 망가질때까지 차를 굴릴 생각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나도 외제차를 한대 구매해서 몰아봐야 하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지금 나는 투자하는데 더 즐겁고 재미가 있기때문에 차량 구매하는데는 돈을 많이 쓰지 않을 생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아이들이 있기때문에 SUV에 관심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JEEP가 눈에 많이 들어오고있다. 차량의 성능이나 기타 다른건 잘 알지 못하지만 JEEP 라는 브랜드 자체가 내가 캠핑도 좋아하고 아이들을 태우고 캠핑까지 다닐려면 아무래도 이런 차량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해서 JEEP 차량에 대한 역사와 시작이 궁금해서 관련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1.JEEP의 역사

FCA그룹의 4WD 소형 트럭 또는 SUV회사이다. 현대적 의미의 SUV의 시조격으로 오프로더로 유명하다. 호치키스나 대일밴드와 같이 일반명사로 쓰이게 된 사례로, 전시 군용 차량 윌리스 MB로부터 시작된 오프로더 브랜드이다. 

상품등록은 1943년이고, 최초 지프 브랜드 출시는 1945년이었다. 본사는 미국 오하이오 주 톨레드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소유는 피아트 클라이슬러 오토모빌스로 되어있다.

한국에서는 6.25 전쟁 이후 미군이 쓰고 버린 지프를 주워다가 개조한 차가 있었다. 바로 '시발택시'로 유명한 시발자동차다.

AMC는 한때 르노에 편입되었다가 크라이슬러에 인수되어 현재 지프는 크라이슬러 산하의 브랜드로 되어있다. 최근에는 자동차의 종류가 워낙 많아지다보니, 고유명사와도 같았던 JEEP_(지프)라고 부르는 경향이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아직도 군용 소형차는 지프로 불리우고 있다. 

내가 군대있을때만해도 정말 모든 트럭은 지프라고 부를정도로 고유명사처럼 쓰였던 이름이다. 

한편 유럽에서는 제 2차 세계 대전 떄 지프가 활약한 것 때문에 지프를 '평화의 아이콘'으로 취급하기도 한다고 한다.

2.SUV JEEP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역사

피아트크라이슬러 산하 지프가 윌리스와 그후 신인 카이저 지프, AMC 산하에서 1962년부터 1988년까지 그리고 FCA 산하에서 2018년부터 생산한 픽업 트럭이다. 이름은 아시다시피 검투사를 뜻하는 '글래디에이터'를 따왔다.

1세대는 1962년부터 1988년까지 생산했다. 2세대는 2018년 11월에 LA모터쇼에서 공개가 되었다. 엔진은 V6 3.6L 펜타스타 가솔린 엔진을 우선 출시했다. V6 3.0L 에코 디젤은 2020년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변속기는 자동 8단 기본으로 가솔린 모델은 수동 6단도 함께 선택 가능하다고 한다.

모파 브랜드는 오너가 맞춤화 할 수 있는 200개 이상의 재설계 또는 새로운 지프 퍼포먼스 부품과 액세서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기대 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

한국에는 2020년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3.SUV JEEP '지프 글래디에이터' 가격 수준

미국에서 출시한 '올 뉴 글래디에이터' 가격은 3만 3545달러 _(한화 약 3814만원)부터, 배송비는 최대 1495달러_(약 170만원)이라고 한다. 작년 여름부터 인도를 시작했다고 한다.

최상위 트림인 루비콘은 오프로드에 최적화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각 트림마다 하드톱 모델과 소프트톱 모델이 출시되고, 디젤 모델은 자동변속기만 선택이 가능하다고 한다.

문제는 한국에서도 먹힐까인데, 확실히 저 같이 캠핑을 좋아하시거나 하는 분들에게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차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짐도 짐이고, 차량의 성능 자체가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나도 멋지게 다가오는게 사실이네요.

일단 유니크하다는거에 너무나도 매력을 느낍니다. 물론 오프로드에 가까운 차량이기 때문에 일반 온로드에서는 성능이 약간 못 미친다고는 하네요.

이게 좋은점이 뭐냐면 바로 화물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자동차세가 2만 8,500원에 불과하다는 사실!!! 개인사업자는 부가세 10% 환급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4.SUV JEEP '랭글러' 충돌 테스트 결과

차량 크기만 크고 튼튼해 보이는 걸까요? 생각보다 너무나도 저조한 점수를 보고 조금 놀라기는 했습니다. 일단 성인 부상정도 같은 경우도 50% 어린이 부상정도도 69%, 보행자 보호 수준과 안전보조 시스템등은 정말 기대 이하의 수준 점수가 나왔습니다. 

2018년 기준이지만, 역시 오프로드용이라서 그런가요? 너무 안전장치에 대한 신경을 안쓴듯한 느낌이 드네요. 커튼 에어백도 뒷좌석에는 안터지는걸로 확인이 되고 있고요.

일단, 지프랑 같이 사고가 나게되면 상대방 차량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은 됩니다만 그래도 너무 점수가 저조한게 의외의 결과네요.

아래 충돌테스트 영상 확이하면서 이번 포스팅은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