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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쟁이] 생활정보/생활의 모든 정보

김수미 통오징어찌개로 우한폐렴으로 외식못한 설움 보상받다.

by 몽상쟁이 2020.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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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설계를 현업에서 담당하고 있는 설계자입니다. 오늘은 '우한폐렴'으로 인해 외출은 커녕 외식조차도 힘든 주말 어떤 요리가 있을까하고 준비해볼까하는 '김수미 통오징어찌개'로 주말 저녁을 책임져볼까 합니다. 오징어에 대한 효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먼저 같이 확인해보고 본격적인 요리의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1. 오징어 효능

1) 두뇌발달, 치매예방

오징어에는 EPS, DH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기능을 증진시켜 학습 및 기억능력을 향상시켜줄뿐 아니라 치매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2) 피로회복

오징어 껍질에는 타이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3) 지혈,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오징어의 뼈 '해지소'를 삶아서 가루낸 것은 지혈 작용이 뛰어날 뿐 아니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에도 좋다고 하네요.

4) 당뇨

오징어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주어 당뇨를 예방해 줍니다.

5) 성인병 예방

오징어에는 타우린이 소고기의 16배, 우유의 47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타우린 성분은 성인병의 주범인 '콜레스테롤'을 억제시켜주어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2. 여러가지 오징어 요리

1) 오징어 고추기름 소스 볶음

갑오징어 : 1마리 / 돼지고기 : 50g

배추 : 1잎 / 피망 : 1/2개

표고버섯 : 2장 / 죽순(캔) : 1/2개

대파 : 1/2뿌리 / 마늘 : 3쪽

홍고추 : 1개 / 간장 : 1큰술

고추기름 : 2큰술 / 육수 : 2/3컵

맛술 : 1큰술

소금, 후추, 참기름, 물녹말 약간

2) 만드는 법

1.갑오징어는 칼집을 넣어 2~3cm 크기로 썰고 돼지고기, 마늘은 얇게 썬다.

2.배추, 피망, 죽순은 한입 크기로 어슷하게 썰고 표고버섯은 불린 후에 야

채와 같은 크기로 썰어 놓고 대파, 고추는 어슷어슷 썬다.

3.프라이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마늘, 홍고추를 넣어 볶다가 돼지고기와 간

, 맛술을 넣어 볶는다.

4.③의 고기가 익으면 오징어, 표고버, 배추, 죽순, 피망, 대파 순으로 넣

어 볶다가 육수를 부어 끓인다.

5.④에 소금,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추고 물녹말을 한 스푼씩 넣어가며 걸쭉하게

농도를 낸 다음 참기름을 넣어 향을 낸.

1) 오징어 머위 볶음

머위대 : 150g / 갑오징어 : 1마리

곤약 : 80g / 당근 : 1/4개

육수 : 1/2컵 / 소금, 후추

맛술 : 1작은술 / 참기름, 물녹말

2) 만드는 법

1.머위대는 단단한 껍질을 벗기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부드럽게 삶아서 찬

물에 헹구어 4~5cm 길이로 자른다.

2.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손질하여 안쪽에 사선으로 칼집을 넣고 큼

직하게 썰어 살짝 데친다.

3.당근은 럺당근을 만들어 3mm 두께로 썰고 곤약도 도톰하게 썬다.

4.두터운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준비한 재료를 볶으면서 육수를 붓고 끓으면

소금, 후추, 맛술로 맛을 내고 물녹말로 농도를 맞춘 다음 참기름을 두른다.



2. 김수미 통오징어찌개 레시피

1) 재료

육수팩 / 물 1리터 / 알배기배추 1개 / 애호박 1개 / 양파 1개 / 대파 1개 / 청양고추 2개 / 홍고추 1개 / 통생강 한 톨 / 오징어 2마리 / 국간장 4큰술 / 된장 1큰술 / 고춧가루 5 작은술

- 오징어 밑간하기

다진마늘 1/3큰술 / 양조간장 2큰술 / 후추 약간 / 매실액 반 큰술

2) 김수미 통오징어찌개 레시피

제일 먼저 전골 냄비에 육수팩과 생수 1L를 넣고 육수를 우려내줍니다. 육수팩은 육수를 쉽게 우려내기도 좋으니 마트에서 구매하셔서 두시면 두루두루 쓰이니 좋습니다.

알배기 배추 1통을 꼭지와 끝부분을 잘라내고 2등분해서 물에 씻어준다. 잎 사이사이 잔해가 있어서 깨끗이 씻어주는게 관건!!

애 호박 1개 꼭지 끝부분 잘라낸다.  2등분후 세로로 잘라 반달 모양으로 1cm 두께로 썰어낸다. 양파 1개는 두툼하게 채를 썰어준다. 대파는 3cm정도 사이즈로 채를 썰어준다.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가 들어가는데 꼭지를 떼어내고 어슷썰기를 해서 이쁘게 준비한다. 안에 씨가 잘 안흐트러지기 때문에 어슷썰기를 해주면 좋습니다.


오징어는 다리를 떼내고, 몸통안의 내장과 뼈, 입을 제거해서 물에 헹궈낸다. 몸통에 소금을 묻혀 껍질을 벗겨주고, 다리는 끝부분만 살짝 손질을 해주면 됩니다. 오징어 손질이 가장 어렵기도 한데 오징어가 핵심이기 때문에 손질을 깔끔하게 잘 해주셔야 합니다.

도저히 자신이 손질하는데 자신이 없으시다면, 마트에서 손질되어있는 오징어를 구매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오징어 밑간은 위 캡쳐한 내용을 토대로 하시면 되십니다.

육수팩을 건져내고 생수 500ml를 넣는다. 국간장 4큰술, 된장은 크게 1큰술을 넣어서 풀어준다. 고춧가루 5 작은술을 넣어 간을 한 다음에 손질한 채소를 모두 넣어 뚜껑을 닫고 끓여준다.

뚜껑을 닫고 끓인다음 채소들이 너무 무르기전에 오징어를 넣는게 관건!!!

그렇게 오징어를 넣고 국물을 계속해서 오징어에다가 끼얹으면서 익혀주면 끝이 납니다. 정말 시원하고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이번 주말은 김수미 통오징어찌개로 정했으니,와이프한테 또 사랑 받는 남편이 되겠네요. 아이들은 '스파게티'를 해줘야겠습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들 보내시고, 개인 위생 철저히 하셔서 우한폐렴 빨리 물리 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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