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간간히 즐기면 좋은 취미 활동이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 왜냐? 최신 게임을 하지 못하면 젊은 친구들하고와의 거리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물론 대화도 쉽지가 않다. 그래서 나는 최대한 젊은 친구들이 하는 것은 다 할려고 한다.
물론 재미도 있다. 최근에는 금융과 경제쪽에 관심이 많아서 그쪽으로 책도 많이보고 공부도 하고 있지만 사람이 공부만 하고 살 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서 나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간간히 즐기고 있다.
오늘은 이제 시작한 롤 초보자들을 위해서 '롤 용어'에 대해서 잠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오늘 포스팅의 내용들은 나무위키의 자료를 참고했음을 미리 알려준다.
1. 롤 용어 어디까지 아니?
-. 캐리_(carry) : 본래 AOS 게임에서는 '게임을 이끄는 역할'을 일컬었으나, 롤에선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것을 말한다 _(ex : 야!! 내가 캐리할께!!) 그리고 후반에 캐리하기 좋은 챔프를 '캐리형 챔프'라고도 한다.
-. AD와 AP : AD란 _(Attack Damage)의 줄임말로 물리 공격을 하는 챔프를 말한다. AP란_(Abillity Power)의 줄임말로 마법공격을 하는 챔프를 말한다. 모든 챔피언의 평타는 AD고, 마법사로 분류되는 챔피언의 스킬은 AP이다.
-. CS_(Creep Score) : 일명 미니언이라고 하죠? 챔피언을 제외한 협곡의 모든 개체들을 처치한 횟수를 말한다. 분당 8개 이상을 먹으면 높은 cs라 평가를 받는다고 알려져있다. 프로씬에서는 거의 분당 10개 이상의 CS를 챙긴다고 한다.
-. 탈주/잠수 : 말 그대로 게임을 하다 말고 로그아웃 하거나 게임을 관망만 하는 것이다. 롤은 5명이서 하는 게임이기때문에 정말 별의별 사람이 다있다는걸 아마 하면서 느낄것이다.
-. 리폿/신고 : 게임에서 욕설, 고의 트롤링 하는 유저를 게임이 끝난 후 신고하는 것을 말한다.
-. 갱킹 / 로밍 : 롤에선 정글러의 라인 개입만을 갱킹, 라이너의 다른 라인 개입은 로밍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 레인_(Lane) : 일명 우리는 라인이라고 하죠. 정식 명칭은 레인이라고 하고, 탑/정글/미드/AD/서폿 이렇게 5레인으로 이루어진 게임이 바로 '리그 오브 레전드'입니다.
-. 스노우볼링_(Snowballing) : 일명 눈사람을 만들때 쓰는 용어죠. 천천히 눈을 굴려서 시간이 지나서 엄청난 시너지를 내는 것을 말한다. 초반에 킬을 따거나 그런 이득을 이점으로 계속해서 스노우볼을 굴려서 후반에 압도하는 게임을 말한다.
-. 더티 파밍: 라이너가 정글 몬스터까지 먹으며 추가로 CS를 챙기는 전략을 말한다. 이걸로 아군 정글하고도 많이 싸우는 경우가 생기니, 동의를 구하고 게임을 하기를 바란다.
-. 오버 파밍 : 상대 팀 포탑 뒤로 넘어가서 미니언을 몸으로 막아세우고 파밍하는 전략으로 예전에 '신지드'라는 챔프로 그런 플레이를 많이하고 했었는데, 최근에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 딜교 : 라인전에서 딜을 주고 받는 행위를 일컷는 용어
-. 라인 푸시/클리어/프리징등 : 말 그대로 라인을 밀고 / 없애고 / 굳히는 걸 의미한다. 이 세가지에 대해서는 상당한 요령이 필요하고 이것만 잘해도 롤을 잘한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 디나이 : 미니언들이 싸우는 곳, 즉 형성된 라인보다 앞에 서서 상대를 위협하며 파밍을 차단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 타워 허그/타워 다이브 : 타워를 끼고 싸우는 것. 타워 다이브는 말 그대로 라인을 미는 상태에서 우리팀 정글러와 같이 다이브를 치고 상대 챔프를 킬 따고 나오는 걸 일컷는다.
-. 인베 : 침입하다. 쳐들어가다라는 뜻으로 주로 게임 시작 이후 미니언과 몬스터들이 생성되기 전에 2분 동안 상대 정글 혹은 진영으로 들어가서 기습 공격하는걸 일컷는다. 초반에 우리팀이 같이 "ㅇㅂ?"라고 하면 인베라는 말이니, 찰떡같이 알아 듣기를 바란다.
이것 외에도 많은 용어가 있지만 우리가 자주쓰는 용어는 이정도만 해도 충분히 이해가 되실거라 생각한다. 좀 더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걸어드릴테니 참고하길 바란다.
롤 용어에 대해서 오늘은 알아봤는데요. 초보인 분들이 많이 이 포스팅을 볼꺼라고 생각하고 포스팅을 짧게해봤습니다. 게임은 이제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단으로 바뀌었습니다.
스포츠라는 개념까지 잡히고, 시장의 크기까지 무시할 수 없을정도로 성장을 했습니다. 인류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바뀌고 있으며 트렌드도 바뀌고 있습니다.
절대 게임을 스포츠라고 인정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아직까지는 많지만 결국에는 수긍하고 인정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제 생각입니다.
다들 좋은 취미로 뭐든 과하지만 않으면 게임만큼 건전한 취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즐롤 하시고 다음번에 좀 더 좋은 내용으로 포스팅 하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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