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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쟁이] 핫 이슈/ESPORTS

도인비 귀화? 정확하게 알려줄게 내가 들어와봐~

by 몽상쟁이 2019.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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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19 롤드컵 FPX 우승으로 그 중심이었던 '도인비'에 대한 루머가 뜨겁다 그중에서 '도인비 귀화'가 상당히 이슈가 되고있는데 왜 이런 말이 나오는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에 몰입 중인 '도인비'

'도인비' 김태상은 프로 데뷔전부터 주로 유튜브 채널에서 공략 영상을 올리거나, 특히 보겸TV을 통해서 방송을 했었습니다. 실질적으로 보겸 TV에서 명성을 알리고 커맨더지코를 버스 태우는 영상이 유명해지면서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하죠. 도인비 방송 언급에 의하면 연봉이 1억이상이 아닐시 절대로 안간다고 부정했던걸 보면 중국으로 갈 기회가 없었으면 프로데뷔는 안 했을 것으로 보는게 맞다고 했습니다. 보겸 TV가 실질적으로 프로데뷔를 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준것과 던파시절부터 알았던 정 때문인지, 프로데뷔 후에도 도인비는 기회만 되면 보겸과 합방을 하고 싶다고 한국 전지훈련 올때 언급한 적이 있을정도로 보겸 TV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하네요.

보겸TV 방송중 캡쳐 영상

안티들이 워낙에 많았는데, 방송인 시절 도파에게 도발했다가 한 소리 듣고 바로 꼬리 내리고 페이커한테 나대다가 차단당하는 등 게임 상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 탓이 컷다고 하네요. 2019년 이전에는 항상 롤드컵에 못나가서 "포스트시즌의 도인비는 다르다" 같은 굉장히 웃픈 맘도 있었지만 처음 롤드컵 진출에 성공한 이후에는 LWX를 위시한 팀원들의 극심한 부진에 따른 눈물겨운 하드캐리쇼와 매 경기마다 열심히 응원해주는 부인같은 훈훈한 이미지가 형성되면서 롤 인벤같이 전생을 알아내면 전생까지 깟을 곳이 아닌 이상에야 어지간한 곳에서는 저런 모지리들 데리고 팀을 우승까지 시키고 롤드컵으로 이끈 유능한 지휘관 같은 긍정적인 여론이 많아진 편이기도 합니다.

LCK 스프링때의 71인분, 나 혼자 한다 맘이 있었던 기인과 흡사하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조별에서 헤매던 멤버들이 자국리그에서의 폼을 찾아서 롤드컵 우승이라는 만화적인 엔딩까지 낸 만큼 이전처럼 다행히 부정적인 여론은 거의 사라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도인비 귀화' 했다는 거야 안했다는거야??

2018년 말쯤에 LPL에서 관련일에 종사하던 미모의 2살 연상 여자친구 탕 사오유 와 결혼을 하고, 2015년에 만나서 웨이보에 밝혔는데, 엄청나게 화재가 되었었습니다. 도인비가 중국인 여자친구와 결혼해서 중국으로 귀하했다라는 말들도 있었으나, 롤드컵 출전을 위해 출국 전 공항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 한국 여권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여권이라고 말들이 나왓던 것에서 '도인비 귀화'라는 말이 나왔다고 하네요.

도인비와 탕 사오유

향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군대 문제도 있고, 귀화할 명분은 충분히 있다고 봐지는데 그건 본인 결정이니깐 그때까지 기달려보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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