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몽상쟁이] 핫 이슈/ESPORTS

2020 미드시즌컵 결국 우승은 LPL!!

by 몽상쟁이 2020. 6. 2.
반응형

나의 바램은 여지없이 대회 첫날부터 날아갔다. SKT T1 은 왜 비원딜 전략을 써서 게임을 망친지 모르겠다. 테디의 최대의 강점을 살려주는게 나는 개인적으로 맞다고 보는데, 굳이 전략적 챔프를 선택해서 그렇게 게임을 망치는 행위는 아무래도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게임을 보는내내 지울수가 없었다.

결국 이번대회 역시 LPL의 TES팀으로 우승이 돌아갔고, LCK는 또 다시 메이저리그 대회에서 밀리고 말았다. 이제는 정말 아시아에서 최강 리그는 LPL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게임의 수준이 상당히 조금 차이가 많이 난다는 생각이든다.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8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솔직히 4강에 모두 LPL팀이 다 올라가버릴까 겁이날 정도였다. 하지만 그나마 젠지가 선전을 좀 해주었고, 나머지 팀들은 기대 이하의 실력을 보여주고 말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2015년 롤드컵 대표 선발전 이후 사라졌던 '블라인드 픽'이 다시 부활해서 게임의 즐거움을 배로 올렸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LCK팀이 모두 떨어지고, 게임을 챙겨보지는 못했다. 아직 하이라이트도 못 본 상황이지만, 포스팅 말미에 관련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릴 예정이니 혹시나 못 보신분들은 참고 하길 바란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약 60억불_(한화 7억 4천만원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LPL 리그의에서 상위팀들속에 한국인들이 대거 포함되어있는데, 그 선수들이 활약이 미비하면 모르겠으나, 아직 수준이상의 유지를 해주고 있어 중국의 본토 인원으로 우승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긴하다. (물론 TES는 제외)

솔직히 이번대회 'TES의 미드 Knight'선수는 정말 공격적이면서 신드라를 그렇게 잘 쓰는 선수를 오랜만에 본 것 같다. 정말 게임을 보면서도 몇 번이나 소리를 질럿는지 모르겠다. 

스킬 하나하나와 스킬을 피하는 그의 무빙은 거의 신급에 가깝다고 느꼈기때문이다. 결국 이렇게 'TES'팀이 2020 미드시즌컵에서 초대 챔피언으로 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어떤 팀이 우승하던 상관은 없지만 아무래도 E-SPORT 최강국이라 생각하는 한국팀이 점점 이렇게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다는거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많이 속상한 대회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최고의 자국리그에서 4개팀들만 대회를 모아서 열었던 대회라 더더욱 게임들이 퀄리티가 높고 재미가 있었던 대회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아직까지 LPL의 도전자 입장이다. 아직 많이 부족한게 보여지고 운영면에서는 아직 뭔가 뒤쳐지는 느낌을 많이 받는 느낌이었다.

이번 대회 이후 롤드컵이 열리게되면 그때는 정말 준비를 잘해서 자국리그에 게임흐름이 아닌 모든 리그의 대회를 분석을 잘해와서 게임에 대처를 잘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