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연봉, 나이 알면 이해될까?

김연경 선수가 오랜 해외생활을 뒤로하고 국내 복귀를 알렸다. 그녀의 선택에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정말 그녀의 꿈도 도전정신 하나 만큼은 최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그래서 나도 궁금해졌다. V리그가 무엇이고 어떤 역사를 자랑하는지가 말이다.

V리그는 2005년 정식 출범한 대한민국 프로 배구 리그의 정식 명칭이다. 주관 단체는 '한국배구연맹' 세미프로로 준비기간을 가졌었다고 한다. 역사가 짧으며, E스포츠보다 더 늦었다. 현재 남자부, 여자부로 운영되고있고, 여자종목을 같이 운영하는 유일한 리그이다.

여자부는 2006~07시즌에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 제도를 도입하게 된다.

1.V리그 남자부 여자부 팀

 1) 남자부

2) 여자부

한국의 4대 프로스포츠 리그 중에서 유일하게 서울 연고 팀들의 우승 기록이 없는 리그이다. 7팀 중에서 4팀이 파랑색 유니폼을 사용하고 있다._(삼성화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우리카드) KBL이 빨강색팀이 과반수가 넘는 것과 정반대이다.

2.김연경 그녀는 누구인가?

김연경 간략 프로필은 아래 나무위키에서 담아온 자료를 확인 하시기 바란다.

2005-06시즌 1라운드 1순위로 천안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입단을 한 김연경 선수. 데뷔 이후 한국에서의 네 시즌 동안 정규리그 우승 3회, 챔피언 결정전 우승 3회, 통합우승 2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한다.

국내 V-리그를 평정한 후 프로 출범 이후 남녀선수 통틀어 최초로 해외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해외로 떠난다.

일본 프리미어리그의 JT 마블러스에서 두시즌을 소화했으며 두 시즌만에 팀 창단 최초로 우승을 달성하기도 한다. 2011년 터키 아로마 리그의 명문 구단 페네르바흐체 SK와 계약을 한다. 이후 여러팀을 거치면서 그녀의 실력은 계속해서 좋은 평가를 받게된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에서 8경기 동안 207득점(한 경기 평균 25.9점)이라는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는등 한국대표팀의 최종 성적이 4위였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MVP로 선정되기도 한다.

그녀는 무릎 수술을(왼쪽한번, 오른쪽 두 번) 총 세번이나 받았다고 한다. 그런 그녀라고해도 정말 혹사를 많이 당해서 이런 수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실력을 계속해서 이어간다는게 대단하다는 생각이든다.

최근 그녀의 친청팀으로 돌아온 연봉은 3억 5천만원으로 알려졌다. 12시즌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그녀는 후배들을 위해서 연봉을 양보하고 싶다는 뜻을 구단에 밝혔다고 한다. 구단에서는 연봉(4억 5천만원)과 옵션(2억원)을 포함해 최대 6억 5천만원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김연경에 전달했다고 한다. 하지만 후배들을 더 잘 대우 해달라면서 그녀는 몸값을 낮췄다고 한다.

김연경 선수는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나게되서 너무나도 기쁘다고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한다. 오랜 시간동안 해외에서 생활에 지친 그녀가 1년 남짓 남은 올림픽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무리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말이다. 그녀는 이미 한국 배우 역사상 레전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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