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전기차는 SUV다.!!!

다이슨 청소기를 쓰고 있다. 무지하게 편리하다. 생각보다 힘은 약해서 그 부부은 최근 나온 사양을 구매하면 아마 만족을 할 것이다. 제가 쓰는 모델은 V8 모델이다. 그런데 청소기만 만들줄 알았던 다이슨에서 전기차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었다.

도대체 어떤 형태로 만들어졌고, 생산할 생각인지 알아봤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다이슨'이라는 회사가 언제 생기고 지금까지 걸어왔는지가 궁금하다. 그것부터 알아보고 '다이슨 전기차'에 대해서 알아보자.

1.다이슨 탄생 배경

설립일은 1991년 7월 8일 제임스 다이슨이 설립을 했고 현재 대표자는 짐 로완이라는 사람이 맡고있다. 본사는 사우스웨스트 잉글랜드에 있으며 2021년 싱가포르로 이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제임스 다이슨은 불편함에서 혁실은 찾았다.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 발명을 하고 싶었던 것이다. 이게 '다이슨 청소기'의 시발점이 되었다. 현재 다이슨은 청소기 뿐만 아니라 드라이어, 선풍기, 온풍기, 가습기, 조명, 볼펜등을 설계, 생산한다.

산업 디자이너 출신 사업가였던 제임스 다이슨은 자신이 디자인한 손수레를 생산하는 회사를 운영하다 '백리스 타입' 청소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걸어드릴테니 확인 바란다. 다이슨 나무위키 바로가기 클릭!!

2.다이슨 전기차 

제임스 다이슨의 개발정신은 전기차까지 이어지게 되는데요. 결국 2017년 하반기 발표한 '프로젝트 E'였다. 2020년까지 양산형 전기차를 개발 완료하고 이듬해 출시를 준비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개발 인원은 약 400명에 이르며, 20억 파운드를 앞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이런 포부와는 달리 2019년 10월 전기자동차 시장 진출을 포기하고 만다. 내부적으로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결국 기업은 이윤을 남겨야 하는데, 이윤을 남길 수 없다는 결론에서였다.

차량의 사진은 공개가 되었는데, 제로백 4.8초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었다고 한다. 나름 디자인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남는다. 분명 생산과 이윤은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타진을 했어야 했을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이 프로토 타입을 다 만들고 결론이 났다는게 조금 의구심이 들긴한다.

전기차의 내부 프로젝트명은 'N526'으로 시속 0에서 100km까지 4.8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을 지녔었다고 이야기했다. '충전당 최대 주행거리 600마일_(965.6km)을 목표로 개발했다고 제임스 다이슨은 밝혔다.

테슬라 전기차에 필적하기 위해서 SUV 스타일로 차량을 개발했고, 프로토타입을 시운전까지 했다고 한다. N526의 무게는 2.6톤, 최고 속도는 시속 125마일_(약 200km)이라고 한다. 이로써 다이슨에서 만든 전기차는 사상의 길로 들어섰다. 

개발해놓은 것들이 아까워서라도, 다른 전기차 업체한테 기술이전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완전히 이런 부분들으 폐기를 했는지 아니면 추후 다시 개발에 착수할지는 의문이다. 이런 도전 정신을 아끼지 않는 제임스 다이슨을 나는 존경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특히 '다이슨 청소기'를 너무 비싸게 팔았던 다이슨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무선 청소기가 나오면서 가격이 엄청나게 많이 다운되어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날개없는 선풍기 라던지, 헤어 드라이어등 많은 제품들이 가성비 대비 성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이런 부분들은 분명히 글로벌한 기업에서 나와서는 안될 전략이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했던, '다이슨 전기차'는 역사 저편으로 사상되었다.

세상은 끝없이 변화한다. 나도 변화해야 살 수 있는 미래가 올것이고 그렇게 해야만 할 것이다. 앞으로 어떤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지만, 지금 현재의 내 모습은 많이 부족하고 아직 채워가야될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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