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입영하던 2000년 12월 21일 그때를 아직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리고 훈련소 생활을 하고 후반기 교육까지 받고 배치 받았던 나의 군대생활.
거기에 제일 힘이되었던 가수는 내가 군생활을 하면서 No.1을 발표했던 보아와 그리고 또 한명의 힙합가수 바로 'MC SNIPER'였다.
'솔아솔아'를 듣자마자 휴가를 나와서 구매했던 CD 그 길로 자대에 복귀해서 수도없이 들었던 MC SNIPER의 노래들 BK LOVE 등 수많은 그의 노래와 가사는 나의 심금을 울렸다.
그때 당시 후임들에게는 미안하다. 좋아했던 친구도 있었고 싫어했던 친구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다시 찾게된 MC SNIPER의 '마법의 성'이라는 곡!!
서정적이면서도 힙합곡이지만 듣기 편한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곡이기도 하다. MC SNIPER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자면,
본명은 '김정유' 출생은 1979년생으로 제천 출신이다. MC SNIPER의 이름 뜻은 '가사에 메세지를 담아 당신의 심장을 겨냥한다는 뜻'이다.
사람들에게 그는 시인이라는 소리를 들을만큼 아름다운 가사와 가슴에 박히는 가사를 쓰는것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개인적으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는 대중들에게 미친 영향력은 컷다고 생각한다.
그가 발매한 정규 앨범은 총 7장 그리고 미니앨범은 총 3장 외에 싱글과 OST등 많은 앨범을 발표했다.
그의 '라이브 실력'은 들어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미쳤다고 할 정도이다. 관객들을 휘어잡는 능력이 뛰어나 그는 일반 래퍼들이 많게는 500만원까지 받지만 그는 800만원 받을 정도로 장악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그가 대학교 축제 초대가 되어 모르는 학생들이 그의 라이브 실력을 듣고 마지막에는 'MC SNIPER'만 외칠 정도로 그의 실력은 인정을 받는다고 한다.
1. MC SNIPER '마법의 성' 가사
찬바람에 부는 옷깃 사랑에 빠진 달빛
눈꽃이 흩날리는 별에는 온통 잿빛
물감에 물이든듯 날연히 번지고
하늘은 장미빛 무지개를 만들어내죠
Oh 안녕하세요
I greet you every night
긴머리 꽃들과 정겹게 나누는 인사
창가로 날아드는 새들의 노래가
사랑이 시작이 됐다 내게 말을 하는듯
널 사랑하고 널 믿어주는것 이것밖에 더 해줄게 난 없어
지켜줄게 품에 꼭안고 그저 내게 너하나만 있으면 돼
두팔벌려 안고싶은 가녀린 몸체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대를 모두다
글로 묘사할순없어 그댄나의 동화
매일아침 반복되는 사랑의 질문과
영원히 널 지켜줄게 이게 나의 대답
보석보다 찬란한 그대의 모든걸 예찬
하는 나는 피동피동 행복의 살을 찐다
심술 부정 질투와 행복의 회복실
집착한 욕심을 씻어내는 욕실
이곳엔 없어 가슴아픈 이별의 숨바꼭질
쏟아지는 별을 보며 사랑의 별점을 치죠
마법사는 틀린적없어 우린 그걸 믿죠
사랑의 점성술 삶이 부리는 심술
아픔따윈 없는 이곳 oh 마법의 성으로
지켜줄게 품에 꼭안고 그저 내게 너하나만 있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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