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둘 키우고 있는 아빠이다. 주말마다 어디갈지 항상 고민하고 고민하는 것 또한 행복으로 느끼는 요즘. 안좋은 소식을 하나 기사를 통해서 듣게됐다.
바로 부산에 있는 동물원인 '삼정더파크'가 6년만에 폐업했다는 기사였다.
우리 가족은 부산 삼정더파크에 벌써 6번정도는 가본 것 같다. 솔직히 그렇게 볼 만한 동물들은 없지만 간간히 동물원 가볼때 없을때는 거기만한 곳은 없었다.
그렇게 간간히 우리 딸들과 주말에 나들이 갔었던 삼정더파크가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이전에도 계속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더 힘들어져 결국 폐업을 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통한 내용으로 글을 옮겨보려 한다.
1. 부산 삼정더파크 개장과 그 마지막
개장은 2014년 4월 26일 폐장은 2020년 4월 25일로 6년동안 운행했던 삼정더파크가 문을 닫았다. 총 면적은 85,334m2_(25,814평) 운영사는 (주) 삼정 테마파크였다.
2019년 11월, 부산시가 2025년 6년간 639억원 예산을 편성하여 '삼정더파크'를 매입한다는 지적이 보도 되었고, 2012년 부산시는 삼정기업과 '매수청구 협약'을 맺었었다.
이 협약에는 '동물원 준공 이후 3년 안에 운영사가 동물원 매각 의사를 보이면 부산시에서 최대 500억원 내로 소유권을 사들인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원 시행사가 약정 불이행으로 나가떨어진 상황이라 누가 동물원을 떠안든지 적자를 볼 것이 불 보듯 뻔했기 때문이다.
결국 2020년 4월 19일 부산시에서 인수를 거부해 동물원을 4월 24일까지 운영하고 폐업을 했다.
2. 부산 삼정더파크 남은 동물들은?
삼정기업은 인도적 차원에서 최소 운영인력은 남겨서 동물 사육은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비정규직을 포함한 50여명은 이미 한 달 전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이렇게 경남 부산 지역에 최고 크기를 자랑하던 동물원이 문을 닫게됐다. 김해쪽이나 간간히 동물원이 있긴한데, 제대로 관리된 동물원은 솔직히 현재 찾아 보기 힘들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간간히 먹이도 줄 수 있고 하는 그런 동물원이 하나쯤 있는게 자주 가지는 않았지만 괜찮았는데, 이렇게 폐업을 하고 나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다.
앞으로 부산시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평수를 그냥 놀리기에는 너무나도 광할한 부지이기 때문이다.
이 지역을 재 개발을해서 다른 용도로 용도 변경을 할지 아니면 인수를 해서 다시 재 정비하여 동물원을 운행 할지는 미지수이다.
이렇게 홈페이지를 방문하니 폐업했다는 공고 문구가 떠있었다.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이 체험하는 공간과 뛰어놀 자리가 많이 없어지는 것 같아서 너무나 아쉬운 부모마음이다.
우리때만해도 정말 뛰어 놀곳이 너무나도 많았고, 항상 손이 터서 피가 나도록 놀고 그랬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렇듯 세상이 마르다보니, 아이들의 감성도 마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결국 우리 아이들의 감정을 메마르게 하는건 우리 기성세대가 아닌가 싶다.
많은 경험과 체험을 통해서 아이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싶은게 우리 부모들의 마음인데 말이다.
물론 돈 있으면 다 되는 세상이다. 하지만 돈 없이도 충분히 그런 체험들과 놀이들을 아이들이 맘껏 할 수 있는 그런 공간들이 많이 생겨놨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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