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미래자동차인 전기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주식 또한 2차전지에 대한 이슈가 뜨겁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꾸준히 공부를 할 필요가 있고, 전기차에 대해서 많이 모르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했다.
생각보다 많은 전기충전기가 많이 깔려있고, 최근 짓고 있는 아파트 단지 주차장내에서도 전기충전기가 설치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만큼 전기차 대중화가 우리 생활에 많이 침투했다는 생각이 든다.
- 전기 충전기는 전국에 약 2만 9천여기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2019년 12월기준). 2018년 대비 약 1만 4천기가 늘었다.
다들 아시겠지만 아직까지 충전기 설치가 더 필요하다. 전기충전은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 전기차의 특성상 유동 인구수가 많은 곳의 충전에서 적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전기차 등록 규모도 해가 갈수록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 충전기의 종류-
- 급속 충전기 : DC 콤보 / DC 차데모 --> DC공급
- 완속 충전기 : AC 단상 5핀 / 이동형 충전기 --> AC공급
1) 전기차 충전기는 급속 충전기와 완속 충전기로 분류된다. 급속 충전기는에서 배터리로 직접 직류(DC) 전력을 공급해 충전하는 방식이다. 국내는 50kW급 성능의 급속 충전기를 주로 사용한다.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1시간 이내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차종에 따라 DC콤보, 차데모 규격을 범용으로 사용한다.
2) 완속 충전기는 충전기가 교류(AC) 전력을 공급하고 전기차의 OBC(On Board Charger, 온보드차저)가 이 전력을 직류로 변환해 배터리에 충전하는 방식이다.
AC단상 5핀 규격을 사용하고, 7kW급 성능을 지녔다. 자동차의 배터리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10%를 충전하는 데 약 1시간이 필요하다.
전기차 충전요금-
- 코나 Electric 64kWh 충전 비용은?
. 급속 충전기 이용 시 : 약 1만 1,123원_(173.8원/kWh)
. 아파트 충전기 이용 시 : 시간대 별 상이(약 5,885원 - 1만 2,270원)_91.96~191.73원/kWh
개인 충전기나 아파트의 완속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계절별, 시간대별로 차이가 발생한다. 1kWh당 91.96~191.73원이 부과된다.
충전요금이 가장 저렴한 때는 여름철(6~8월)의 경부하시간대(23~09시)고, 가장 비싼 시간은 여름철 최대부하시간대(10~12시, 13~17시)이다..
코나 일렉트릭의 배터리 (64kWh)를 0%부터 100%까지 충전할 경우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약 1만 1,123원이, 아파트의 완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최소 5,885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전기차의 한 달 평균 전기요금은?
- 자동차 일평균 주행거리 : 39.2km(통계청 발표 자료) x 1km 주행 당 전기요금(충전비용/전비) x 30일 = 약 3만 6,400원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는 운전법은 '급가속, 급제동 지양' '히터보다 열선 활용하기', ECO 모드로 운전하기, 충전 중 예약 공조 활용하기등이 있다.
아무래도 전기차 역시 운전자의 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에 급가속과 급제동은 자제해야 한다. 급가속할 경우 순간적인 배터리 소모량이 늘고, 급제동할 경우 회생제동 시스템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히터보다는 '열선'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히터 사용으로 인한 전력소모량이 열선을 사용하는 것보다 크기 때문이다.
2021년부터 초급속 충전기 선보인다?-
환경부가 올해부터 예산 923억 원을 투입해 초급속 충전기를 보급하는 등 전기차 충전기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이다.
올해 350kW급 초급속충전기를 전국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민관합동으로 70기 이상 구축한다고 밝혔다.
그간 주로 설치됐던 100kW급 급속충전기로는 400km가량 주행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를 80% 충전하는 데 약 1시간이 소요됐다.
초급속충전기는 약 20분 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어 충전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 환경부는 그간 주로 설치해오던 독립형 완속충전기 외 콘센트형, 가로등형 등 다양한 방식의 완속충전기도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주택가나 구축 아파트에 시범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전기차의 수요가 2021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GMP라는 플랫폼으로 올해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꾸준히 전기차를 발표할 현대차 그리고 폭스바겐등은 현재 전기차하면 대표되는 '테슬라'의 대항마 될 것이라고 필자는 예상한다.
그리고 거기에 자율주행등 플랫폼을 활용한 차량도 꾸준히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투자활동이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할 듯 보여진다.
앞으로 필자 또한 전기차를 구매할 의사가 있기때문에 꾸준히 공부를 할 것이고, 이 시장이 커지는 부부분에 대해서 좋은 정보를 꾸준히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드리는 역할을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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