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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쟁이] 자동차 이야기/자동차 트렌드 및 충돌테스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 시대 본격적으로 열릴까?

by 몽상쟁이 2019.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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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는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렇죠? 작년부터 상당히 까다로와진 인증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식 되면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점점 사그라 들고 있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자동차 배출 가스 등급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등 대도시 진입 규제(LEZ)등을 통해서 노후가 많이 진행된 경유차를 집중 단속하고 있습니다.

 

연관 검색어 : LEZ https://en.wikipedia.org/wiki/Low-emission_zone

그만큼 소비자의 디젤차 구입은 점점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가솔린으로 바꾸기에는 유류비 압박이 심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가솔린차로 변경 하기도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전기차는 어떠한가? EV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변화로 올해에만 5만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고, 수소차까지 가세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다만 전기차를 아무 떄나 살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매해 보조금 배정 대수가 한정적이고 지자체별로 지원하는 보조금도 다 틀리기 때문에 그 보조금 마저도 줄고 있어서 나중에는 제 값을 다 줘야 하는 상황까지 옵니다. 전기차의 구매 적기는 향후 몇 년 사이만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 그만큼 차량의 가격도 떨어지게 되겠죠?

이미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안전성이 확보된 시스템 덕에 연비는 물론 정숙성, 성능까지 뛰어나 시장 선호도가 높다. 아직은 배터리 용량이 전기차의 30%수준 밖에 되지 않지만 점점 용량이 늘고있고, EV모드 주행거리는 더 늘어나고 있다. 출퇴근 거리가 가깝거나 단거리를 주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 가솔린을 거의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임.


EV와 내연기관의 장점을 아우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유일한 단점은 가격입니다. 복잡한 시스템인 반면 무공해 차 보조금은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비싸다보니 진입 장벽도 자연스럽게 높아 선택에서 제외되는 일이 많고, 보조금을 더 확대한다면 적극적으로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노후 경유차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을 위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보조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정부가 생각하는 '환경오염 주범'인 노후 경유차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클린 디젤로 차를 팔아 치웠던 과거의 만행을 반성하는 차원에서라도 지원금이 더 늘리기를 바래봅니다.

 

자동차 동력원의 기술력이 발달하면서 너무나 많은 선택지가 되어지고 있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과도기적 모델이라는 시선이 다소 있지만, 사실 내연기관의 유효기간은 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덕에 연장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EV를 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겨울철 한파에 방전으로 주유소를 앞에 두고도 운행 불가를 경험했던 사람이라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관 검색어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단점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D04mCZkUS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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