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대나무숲 그리고 결말

장르는 퓨전사극, 코미디, 대체역사물 방송시간은 토,일 오후 9시부터 방영되었던 철인왕후가 끝이났다. 총 20부작이었던 드라마는 2월 14일 막을 내렸다.

출연진은 신혜선, 김정현, 배종옥, 김태우, 설인아, 나인우, 유민규, 조연희, 전배수, 유영재, 이재원, 김인권, 차청화, 채서은, 강채원, 최진혁, 이철민 등 어마어마한 출연진들로 화재가 되었다.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의 드라마였다.

원작은 중국의 웹드라마 '태자비승직기'라고 한다. 현대 남성의 영혼이 왕후의 몸에 들어간다는 설정만 가져와 나머지는 스토리나 이야기 전개는 원작과 전혀 다르다고 한다.

행복한 결말로 유종의 미를 거둔 철인왕후는 에필로그를 모은게 바로 '철인왕후 대나무숲'이다. 본편에서 다 담지 못한 에피소드를 엮은 이야기로, 종영에 맞춰 티빙에서 독점 공개됐다.

신혜선과 김정현의 비하인드 러브 스토리를 비롯해서 궁내 주요 인물들의 후일담을 담았다고 한다.

철인왕후 대나무숲은 총 6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고 하고 14일 종영후, '남사친의 비밀','현실남매의 비밀','멸망의 비밀'을 엮은 2화가 공개되기도 했다.

최고 시청률 20.5%를 기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둔 철인왕후는 최종화인 20회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18.6%, 최고 20.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라고 한다. 정말 대단한 성적이다.

최고 시청률 20.5%를 기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둔 철인왕후는 최종화인 20회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18.6%, 최고 20.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철인왕후 대나무숲 1화 미리보기

철인왕후 대나무숲 2화 미리보기

최근 재미있는 드라마는 다들 케이블 방송에서 나오는 듯하다. 공영방송에서의 드라마는 언제 재미가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만큼 깜깜하다.

그만큼 공영방송에서는 많은 드라마 작가들이나 제작자들이 이탈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그리고 많은 출연진들 또한 출연하지 않는 이유도 한 몫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좋은 드라마가 또 하나 끝이났다. 하지만 그 여운은 조금 오래가지 않을까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본다. tvN에서의 꾸준하고 재미있는 드라마는 계속 될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할 드라마 또한 기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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