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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쟁이] 핫 이슈/관심뉴스

독감주사 팔저림 사람마다 틀리다.!!!

by 몽상쟁이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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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감주사를 맞고 사망하는 사고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독감 주사에 대한 공포가 전국적으로 커지고 있다. 해서 독감 주사를 맞고 괜히 '팔저림 현상'이라던지 기타 현상이 몸에서 일어나면 사람들이 불안해하는 것 같아서 내가 준비했다.


왜 '독감'주사를 맞고 나면 팔저림 현상이 생기는 것이고 사람마다 틀린지에 대한 조사이다. 그러니 잘 알아보고 지금 '독감 주사'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만큼 한번 제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일단 주사를 맞고 나면 '면역성 반응'때문입니다. 바늘이 피부를 뚫기 때문에 다음날 아픈 게 아니라 우리 몸이 주사제에 면역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아픈 것이라고 하네요.


해서, 팔이 아픈 건 좋은 현상이라고 합니다. 백신이 제대로 일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독감 예방주사는 면역체계에 '항원'을 투입하는 방식이다. 아주 소량의 항원을 체내에 공급해서 백혈구가 독감 바이러스에 미리 대처할 수 있게 하는 것.


항원이란,

백혈구가 바이러스 같은 외부물질을 인식할 수 있게 하는 단백질을 말한다.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몸이 바이러스를 위협적으로 인식하고 대응하기 위해 면역 반응을 일으키고, 예방주사로 소량의 항원을 투입해서,실제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면역체계가 제대로 방어할 수 있도록 준비를 미리 해놓는 다는 것.

독감 백신을 맞는 경우, 항원들은 팔 안 속의 근육에 축적되게 된다. 면역 체계는 아직 비활성화된 바이러스를 외부물체로 인식하고, 공격을 시작하게 된다.


일부 면역 세포는 항원을 몸의 다른 부분으로 이동시키고, 어떤 세포는 몸의 다른 부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이 모든 과정이 염증을 유발시킨다.


몸이 말 그대로 스스로 살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라는 것.

해서, 이 염증 때문에 아픈것이다. 통상적으로 5명중 1명이 이렇게 맞은 부위를 국지적으로 아파한다고 한다. 고통을 느끼지 않는 4명은 면역체계가 고장난 것이 아니라, 그 염증이 고통을 느낄 만큼 심하지 않는 것 뿐이라고 한다.



왜 개인차가 발생할까?


100% 확실히 알지는 못한다고 한다. 개인에 따른 면역 반응의 차이와 고통을 느끼는 정도의 차이를 제외하면 그렇다고 한다. 그 차이점은 백신이 제공하는 반응 정도 차이에 기인한다고 한다.


예를들자면, 간단한 단백질인 B형 간염은 큰 면역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 수두 백신과 같은 건 면역 체계에 심한 반응을 일으킨다고 한다.



왜 엉덩이가 아니라 팔에 맞을까?


첫번째, 편리함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공공 장소에서 독감주사를 맞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 사람 한 사람 바지를 내리고 주사를 맞으면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두번째, 엉덩이에 있는 '지방'때문이다. 대부분의 백신과 인플루엔자는 지방 조직에 투여할 경우 효과가 별로 좋지 않다고 한다. 근육에 놓여진 '항원'에 더 특별히 반응 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독감 주사를 맞을 때 다음날 팔이 좀 쑤신다는 걸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독감 주사를 맞으러 가고 싶은데 현재 수급이 안된다는 소식이 들리고, 뉴스까지 그런게 뜨니 괜히 겁이 나고 그렇네요.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서 맞는 독감주사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는 실정이니 말입니다. 정말 하나같이 이런 불안감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코로나로 모자라서 독감공포라니 정말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나라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감기가 들면 힘들어지니깐, 다들 마스크만 잘하고 다녀도 정말 감기는 잘 안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손, 발 잘 씻고 개인위생 철저히 하셔서 이번 겨울 꼭 독감없이 잘 무사히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이 최고고, 건강해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여행도 가고, 사랑도 할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다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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