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와이프와 어떤 요리를 할까? 고민하고 서로 요리를 해가면서 먹는다. 이런 재미가 생각보다 쏠쏠하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신혼부부를 포함한 연인들에게도 추천 드린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서 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런 요리를 같이 해먹는 것도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되기 때문에 서로가 뭘 좋아하는지 요리도 같이 해보고 입 맛 취향도 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 오늘은 안주로도 좋고 밥 찬으로도 좋은 '게국지 만드는법'을 알아왔다.
정말 레시피 간단하니 한번 같이 해보시기 바란다.
1.게국지 만드는법 재료
- 간장게장 1+1/2마리
- 포기김치 1/2포기
- 다진마늘 1/2 큰술
- 대파 1개
- 멸치육수 / 천연조미료 육수
- 설탕
2. 게국지 만드는법 레시피
첫째,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간장게장만 있으면 끝이다. 하지만 이 '간장게장'이 문제이긴하죠.
어쩔수 없습니다. 간장게장은 구매해서 쓰는걸로 합시다. 먼저 김치를 썰어 주시고, 묵은지를 활용하면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둘째,
싱싱한 간장게장도 꺼내놓고, 게딱지 떼어 내고 몸통은 1/2은 등분을 해 주면 됩니다.
셋째,
김치를 담그면서 게를 넣어서 만드는 정통의 방식은 못했지만, 나름 그 맛을 내주기 위해서 김치에 간장게장을 넣어주는 것입니다.
다섯째,
게장 간장을 조금 넣어주고는 잘 섞어서 1시간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을 시켜 주면된다. 숙성이라기 보다는간장양념맛이 베도록 하려는 방법이다.
여섯째,
숙성이 되는 동안에 육수를 만들어 준다. 육수는 멸치육수나 다시 마육수 모두 가능하다. 천연조미료를 다시 팩에 넣고 끓여서 육수를 만들어 준다.
일곱번째,
1시간정도 숙성시킨 김치와 간장게장 섞은 것을 꺼내고, 다진마늘, 대파 준비를 해 놓는다. 육수도 준비가 되었고,그냥 끓이기만 하면 끝!!!
여덟번째,
게장의 간장을 넣어 주었기 때문에 따로 간을 맞출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짜질 수 있으니 넉넉하게 육수를 부어주세요. 끓이면 끓일 수록 게장에서 우러나오는 맛이 있어서 간은 나중에 보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홉번째,
다진마늘 한큰술 넣어주고,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고춧가루 넣어서 색도 맞춰 주고 매콤해지기도 한다. 자신에
게 맞게 넣어주면 된다.
열번째,
팔팔 끓기 시작할때, 설탕 한큰술 넣어서 맛을 순화시키고, 게장의 게도 빨간색을 띠면서 익으면 색은 김치찌개와는
다르게 진해지기 시작한다.
열 한번째,
대파도 큼지막하게 썰어서 올려주고, 국물이 진해지고 향도 쿰쿰한 간장게장의 향도 나면서 김치찌개의 향도 나면서
게국지스럽게 된다.
요즘은 잘 찾아보면 정말 많은 레시피들이 있기 때문에 요리하기가 정말 좋아진 세상이라는 생각이든다. 정말 음식점 하는 자영업자들이 안그래도 힘든 시국인데, 이런 레시피들이 한 몫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때문에 집콕 생활이 너무나도 익숙해지고 있는 요즘 정말 마스크빼고 생활한지 언제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정도로 감정이 무거워진다.
이제는 감기처럼 정말 우리의 생활에서 절대 없어지지 않는 그런 질병이 되어간다는 느낌이랄까? 지금의 아이들이 너무나도 안쓰럽고 안타깝다.
마스크빼고 땀 흘리고 맘껏 뛰어놀 수있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럼 다들 맛있는 생활하시고, 항상 건강한 생활 잘 유지 하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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