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음식점을 가더라도 자주 나오는게 바로 '오이무침'이다. 특히 여름에 삼계탕집에 가면 자주 나오는게 오이무침. 참 삼계탕하고 조합이 잘 맞는다는 생각을 많이하고 있다.
이 오이무침은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한번 만들어 놓으면 자주 꺼내서 먹게되고 쉽게 먹힌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조리법을 배우고 나면 까먹지않고 꾸준히 조리해놓고 먹기도 편하다.
해서, 오늘은 이 '오이무침'에 관한 조리법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까한다. 많은 분들이 여름에 많이 드셨음 하고, 조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오이의 효능-
인도를 원산지로 하여, 전세계적으로 재배되는 채소이다. 크게 일반 조리용으로 쓰이는 길쭉한 오이와, 피클용으로 쓰이는 짧고 통통한 오이로 분류된다. 서로 맛은 비슷해서 대체가 가능하다.
영양소는 어떻게될까? 비타민 C를 제외하면 함유한 영양분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고, 그나마 있는 비타민 C도 딸기가 4배 더 많다고 한다.
이런 이유는 동물에게 먹혀서 씨앗을 번식시키는 식물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오이는 인간만 먹는다고 한다. 수분 함량이 95%에 달하고, 등산이나 트래킹을 나갈때 물통에 물보다는 먹고나면 데이웨이트가 없어지는 오이를 들고가는 편이 더 효율적이라고 한다.
오이의 보관법은 신문지로 싸서 꼭지가 위로 가도록 세워서 잘라낸 페트병 등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10일까지도 싱싱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 바란다.
오이무침-
-재료
오이 1개, 양파 반쪽_(대파를 써도 좋다.)
-양념재료
고추장 두 숟갈, 설탕 한 숟갈, 식초 한 숟갈, 참기름 반 숟갈, 다진 대파 반 숟갈_(양파나 대파를 넣을 때는 빼도된다.)
-기타재료
사과, 참깨, 파프리카
- 요리법
첫번째, 오이는 적당히 씻은 후 어슷썰기로 채썰어둔다.
두번째, 큰 그릇에 양념재료를 모두 붓고 오이와 양파를 넣어 무친다.
세번째, 뚜껑을 덮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절임무침으로 만들어도 괜찮다. 재료는 같고, 오이를 좀 더 얇게 썰어서 소금에 2~30분 절였다가 물에 살짝 헹궈내서 마른 행주에 싸서 꼭 짜서 여분의 소금과 물기를 제거하고 무친다. (절여서 간이 된 만큼 양념 양은 감한다.) 물기를 상당 부분 제거했기 때문에 좀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주는 와이프를 위해서 삼계탕을 끓여줄까한다. 물론 오이무침과 함께말이다. 너무 조리법이 쉬워서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도 한번 금방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
이참에 배우자한테 이쁨 받을 수 있는 기회 한번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날씨가 많이 들쑥날쑥 합니다. 항상 개인 위생 철저히 하시고, 이렇게 습한 날씨에는 특히 위생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식중독 위험도 도사리기 때문에 음식 관리도 잘하시기 바랍니다.
음식은 조금의 관심과 재미만 느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사먹는것도 점점 지겨워 지시는 분들은 이렇게 쉬운 요리부터 한번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그럼 이번 한주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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