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대 중부 이남의 산에서 자라며, 관상수로 심기도 한다. 키는 5~10m 정도고, 나무껍질은 어두운 잿빛이거나 갈색으로 나이를 먹어도 갈라지지는 않지만 작은 조각이 조금씩 떨어진다고 한다.
가지는 층층나무속답게 층을 지어 옆으로 퍼진며, 잎은 마주나고 달걀 또는 타원 모양이다. 같은 속인 층층나무, 산수유와 비슷하게 잎맥이 휘어서 잎 끝으로 몰린다.
5~6월에 작년에 난 가지 끝에서 두상꽃차례로 꽃이피며 암수한그루다. 흰색 꽃턱잎이네 장인데 십자가 모양을 이루며 마치 꽃잎처럼 보이는게 특징이다. 9~10월에 딸기 모양의 열매가 붉은 색으로 익으며, 달아서 먹을 수 있다.
다들 아실지 모르지만,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쓰인 나무로 여겨져 기독교인의 사랑을 받는다고 한다. 목재는 대패질한 표면이 매우 깨끗하고 맑아 가구재, 장식재로도 많이 쓰인다. 나무 껍집에 키니네가 들어 있어 방부제, 해열제, 강장제로 써왔다고.
산딸나무 실생 1년짜리부터 가격이 측정되는데 대략 가격은 이렇게 형성이 되어있다.
산딸나무나 기타 나무를 심을 때 어떻게 심어야할까?
- 식재할 장소를 정리해준다.
- 필요이상으로 긴 가지나 뿌리는 정리해줍니다.
- 뿌리분 뿌리보다 1.5배 크기로 구덩이를 팝니다.
- 뿌리가 휘거나 구부러지지 않게 곧게 펴서 구덩이에 넣어주고 흙을 2/3정도 채워준다.
- 뿌리 사이에 흙이 잘 채워지도록 묘목을 흔들어 준 후 곧게 새워준다.
- 나머지 흙으로 지면보다 약간 높게 흑을 덮어준다.
- 식재 후 물을 충분히 주고 뿌리가 활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물 관리를 해준다.
물 주기를 사람들이 어려워 하는데 물 주는 방법도 알아보도록 하자.
- 묘목 식재 후 활착 여부는 수분 공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활착하여 잎이 나오기 전까지 토질, 기후 외부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3일 간격으로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 땅이 딱딱하게 굳어있는 경우 물을 많이 줘도 흘러버리는 경우가 있다. 물이 고일 수 있게 물집을 만들어 줍니다.
- 물을 자주 주시지 못할 경우에는 물주머니 또는 테라코템을 이용하고, 짚이나 낙엽등으로 멀칭을 해주시는게 좋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산딸나무 꽃 효능-
꽃은 5~6월 사이에 피며 마치 십자가처럼 4개의 꽃잎으로 벌어진다.
열매는 약용으로 쓰이고 있는데, 설사를 멎게 해주고 장에 좋은 효능이 있어 복통이 있거나 가스가 차서 더부룩하고 탈이 생겼을 때 먹으면 진정을 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열매를 생으로 먹어도 되고 달여서 먹어도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서 면역력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열매를 잘 말려서 차로 달여 마시면 좋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피로회복, 신진대사 촉진 등에 효능이 있고, 열매는 술에 담가 숙성시켜서 마셔도 좋으며, 하루 한잔 정도 꾸준히 마셔주면 피로회복, 신경통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열매는 껍질 벗겨서 먹고, 씨앗이 비교적 많은 편이라서 과육은 적게 느껴질 수도 있다. 열매는 발효시켜서 먹는 방법도 있는데, 열매를 깨끗이 씻어주고 물기가 빠지게 한뒤 백설탕과 같이 배합해서 6개월 정도 두면 발효가 되고 몸에 좋은 발효액을 마실 수 있습니다.
산딸나무 열매는 타닌성분과 구연산, 과당, 주석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수렴작용이 있어 지혈과 지사, 청열 효능이 있습니다. 이질과 복통, 복부팽만, 이상출혈, 강장, 피로회소, 습진, 타박상, 골절통, 단독, 등을 치료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한국 본초도감에는 야여지, 층층나무과의 갈잎떨기나무 산딸나무의 꽃과 열매이다. 맛은 떫고 성질은 평하다. 나무껍질에 키니네가 들어있어 방부제, 해열제, 강장제로 쓰여왔다.
식용에서는 열매는 단맛이 나 날것으로 먹을 수 있고, 잎은 칼슘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가축사료로 이용되고, 꽃과 열매 단풍을 보기 위해서 정원수로도 심는다.
내한성이 강해서 노지에서 월동하고 16~30도에서 잘 자란다. 해가 잘 드는 곳에서는 꽃이 더 아름답게 피고, 건조에 약하여 공증습도가 건조하면 잎 끝이 마른며, 얕게 심어야 하고 비료를 주면 죽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산딸나무 꽃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정말 버릴게 하나 없는 나무라는 생각이든다. 딸 아이들과 산딸나무를 구매해서 이번 주말에 한번 심어봐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우리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베푸는 산딸나무 처럼 저도 우리 가족을 위해서 제 자신의 모든 것을 한번 다 부어보겠습니다. 그게 가장이 역할 아닐까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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