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 야구를 왜 좋아하는지 사람들을 이해하지는 못했다. 물론 직관가서 보는건 좋아한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야구를 할 기회는 그렇게 많이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처남이 야구선수 출신이라 회사 점심시간에 캐치볼이나 해볼까하고 얻은 글러브가 화근이 되었다. 이렇게 캐치볼만으로도 정말 재미가 있다는 사실을 새삼 하루하루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해서, 꾸준히 운동으로 몸을 좀 만들고, 야구 동호회까지 한번 생각을 하고 있을 정도이다. 그렇게 되면 야구용품을 알아야 할 것이고, 미리 이런 글을 써두면 두고두고 보고 준비를 할 수 있기때문에 준비를 해두는 차원이다.
야구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캐치볼이라도 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정말 전신운동이고 생각보다 운동량이 강해서 땀이 정말 홍수같이 쏟아질 것이다.
야구 용품에 대해서 그럼 알아보도록 하자.
암 가드-
영어로는 엘보우 가드라고 한다. 타격 시 팔꿈치, 상박 및 하박 일부를 감싸는 보호장비이다. 시속 150km 육박하는 빠른 공이 몸쪽으로 오면 당연히 피하기 힘들고 만약 운이 없으면 뼈라도 맞는날에는 부러지지 않길 바래야 할 정도다.
아무래도 가드를 착용하면 몸이 둔해지지만 최근에는 가볍고 통기성도 좋은 가드들이 잘 나오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착용을 하고 있다.
풋 가드-
앵클가드라고 하고, 야구를 보면 빗맞은 공이 타자의 다리에 직격하거나 몸쪽으로 오는 공을 피하지 못하고 다리에 맞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그때 발등을 보호해주는 장비이다.
엄지 보호대-
타자들이 손가락에 끼고 나오는 것을 보셨을 것이다. 추신수 선수도 엄지손가락 부상을 당한이후 이런 엄지 보호대를 끼고 나오는 모습을 본적이 있었을 것이다. 야구 방망이는 나무로 제작이 되기때문에 타격시 손울림이 상당하다.
고주파 처리 등 손울림을 최소화 하는 기술을 사용하여 제작하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울림은 제거를 하지 못한다. 그래서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자 엄지 손가락과 배트 사이에 끼워서 사용하는게 바로 엄지 보호대이다.
장갑 및 수비 장갑-
타격시 배트가 미끄러지는 것을 막고 손울림을 방지하는 등 손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장갑이다. 천연가죽 혹은 합성가죽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통기성을 위해서 매쉬재질을 쓰는 제품도 최근에는 많이 보인다.
수비시 글러브 끼는 손에 착용하는 장갑이 바로 '수비장갑'이다. 내야수의 경우 강습타구 등 빠르고 강한 공을 받을 때가 많은데 급한 상황에서는 항상 볼집으로만 받을 수 없는지라 잘못 받아 손바닥이 아픈 건 어쩔수 없다.
해서, 검지와 중지 아랫 부분에 도톰한 쿠션이 덧대어져 있는 수비장갑을 수비할때 많이 착용을 한다고 한다.
포수 장비 (마스크, 렉가드, 프로텍터)-
투수의 투구, 타자의 배트와 파울 타구 등의 위험에 노출된 포수를 보호 하기 위한 장비다. 프로텍터는 포수의 상체를 보호하는 장비이다. 가슴과 복부, 어깨의 전면을 보호하는 장비다.
포수의 가장 중요한 기술 하나인 몸 전체로 공을 막아내는 블로킹을 구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비이고 파울팁 등 배트에 빗 맞은 공을 막아내는 역할도 한다.
렉가드는 무릎과 정강이, 발등을 보호하는 장비며 공으로부터 보호할 뿐만 아니라 주자를 블로킹할 때에도 없어서는 안될 장비이다.
이외에 '낭심 보호대'도 있는데 말 그대로 낭심을 보호하는 장비다. 포수는 좋지 못한 곳 즉 , 낭심에 볼을 맞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모든 포수가 착용을 한다고 한다.
야구장비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이것 이외에도 많은 장비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기전에 많은 장비빨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느정도 동의한다. 그래야 마음가짐 자체도 틀려지고, 열심히 하게되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장비 구매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되셨길 바라면서, 항상 야구는 특히 꾸준한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시작하면 근육 경련이 일어나기 때문에 꼭 준비운동을 철저하게 하셔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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